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75만개 미국 수출

정치 / 임영서 기자 / 2020-04-14 10: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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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넥스트뉴스=임영서 기자]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가 14일 대량으로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총 물량은 75만개에 달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미국 식품의약국 사전 승인을 받아 수출 계약이 끝나고 국내 제조업체 2곳이 비행기로 진단키트를 나를 예정”이라며 “또 다른 1개사 제품은 미국 유통업체를 통해 별도로 나간다”고 밝혔다.

CNN 방송도 13일(현지시간) 미 연방방재청(FEMA)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CNN은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1차분 15만개는 지난 주말 미국에 도착했고, 나머지 60만개도 15일 도착할 예정”이라며 “FEMA가 이를 켄터키주 루이빌에 있는 시설에 보관하고, 긴급한 수요를 우선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13일(현지시간) "우리는 한국 파트너들에게 코로나19 테스트 확보에 있어 미국을 지원하는 데 대해, 미국인을 지원하는 데 대해 감사한다"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진단키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한국 내 3개 업체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사전 승인을 획득해 수출이 가능해졌다.

현재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60만명에 근접하고 있으며 사망자도 2만3000명을 넘은 상태다.

 

임영서 기자 reporter@nex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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