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게임 연속골' 손흥민, 팔 골절로 수술대 오른다…토트넘 ‘초비상’

스포츠 / 임영서 기자 / 2020-02-18 21: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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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뉴스=임영서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수술대에 오른다. 데뷔 후 첫 5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던 터라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리그 26라운드 아스톤 빌라 전에서 오른팔 부상을 입었다”며 “골절로 수술대에 오른다. 수 주간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17일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 돌파를 시도하다 상대 선수와 충돌 후 넘어지며 통증을 호소했다. 하지만 곧바로 일어나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경기 중에도 자주 팔을 만지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팔 골절 상태에도 팀의 승리를 위해 강한 정신력을 발휘한 셈이다.

손흥민은 해당 경기에서 2골을 보태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50호골(51골)을 달성했다.

오는 20일 라이프치히(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정확한 복귀 시기는 수술 이후에 확정될 예정이다.

재활까지 최장 두 달이 걸릴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주포 헤리 케인이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 상태인 토트넘은 초비상이 걸렸다.

 

임영서 기자 yimyoungse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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