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실직·폐업한 88만 명에 최대 100만원 지원한다

경제 / 김혜민 기자 / 2020-09-10 17: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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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넥스트뉴스=김혜민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실직한 사람과 휴·폐업한 자영업자에 긴급생계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휴업·폐업으로 소득이 감소했음에도 기존 지원제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88만 명에게 40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최대 100만원으로 기존 긴급복지제도보다 지원요건을 대폭 완화해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으로 예상 지원 가구는 55만 가구다.

재산 기준은 대도시는 3억5000만원~6억원, 중소도시는 2억원~3억5000만원, 농어촌은 1억7000만원~4억원으로 완화된다. 1인 가구 지원금은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는 최대 금액인 100만원이다.

또한, 정부는 기존 대책에 참여하지 못하는 중위소득 75% 이하 저소득층 500명을 대상으로 ‘내일키움 일자리’를 신설해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월 180만원의 임금수당을 두 달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김혜민 기자 enam.her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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