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열풍…득보는 세계 IT 기업들

경제 / 김혜민 기자 / 2020-04-15 16: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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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근무 <사진=셔터스톡>

 

[넥스트뉴스=김혜민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작된 언택트 활성화로 IT 기업이 세계적으로 이득을 보고 있다. 원격근무 도입 확대 등 디지털 경제 전환이 빨라진 덕이다.

15일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원격근무 시장 규모는 7조7335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전년보다 약 2배에 달하는 증가세다.

또 지난달 중국 IT 기업 알리바바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딩톡’은 하루 최대 사용자가 1억 명에 달하는 등 수요가 급증했다.

교육 분야에서도 온라인 서비스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온라인 개학이 늘면서 상당수 고등학교와 대학교가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해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 서버를 제공하는 업체 역시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효성그룹 계열사인 효성ITX는 1분기 매출 10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6%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38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이상 늘어난 26억6700만원으로 1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효성ITX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2분기 역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4차 산업혁명에 영향을 주고 업무 환경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IT 산업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김혜민 기자 reporter@nex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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