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삼진아웃' 그 녀석 길, 가족예능 방송 복귀 논란

연예 / 김혜진 기자 / 2020-05-26 14: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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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가족의 사생활 아빠본색' 화면 캡쳐

[넥스트뉴스=김혜진 기자] 음주운전 3회로 방송계에서 '아웃'된 그룹 리쌍 출신 길(길성준)이 최근 아들과 함께 채널A '아빠본색'으로 방송에 복귀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2014년 MBC '무한도전' 출연 당시 음주운전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후 2016년 Mnet '쇼미더머니5' 심사위원으로 복귀했지만 2017년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고, 2004년에도 음주운전을 했던 전력이 밝혀지며 사실상 방송계에서 퇴출됐다.

지난 24일 채널A '가족의 사생활 아빠본색'에 20개월 아들 하음과 함께 출연한 길은 "아내와 아들에게 미안한 아빠"라며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심경을 밝혔다.


그는 "음주운전 논란으로 당시 임신중이던 10살 연하 아내와 결혼식도 올리지 못하고 아이를 낳았다"며 "그 후 아이와 함께 공개된 장소에 한번도 나가보지 못했다"고 미안한 심경을 드러냈다.

 

 

▲ 채널A '가족의 사생활 아빠본색' 화면 캡쳐

 

앞선 지난 1월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길은 장모님과 함께 출연해 결혼 사실 및 아이를 그동안 숨겨온 것에 대해 사죄한 바 있었다.


길의 복귀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둘로 나뉘고 있다.

 

"아들과 아내가 무슨 죄냐",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길" 등 응원하는 무리가 있는가 하면, "가족 데려와서 감성팔이 한다", "한 번도 아니고 음주운전 세번은 용서하기 어렵다"며 제작진까지 함께 비난하는 무리도 있다.

 

한편, 같은 그룹 출신 멤버 개리(강희건) 역시 지난 2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아들과 함께 방송에 복귀해 고정 출연 중이다.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캡쳐

개리는 2016년 SBS '런닝맨' 출연 당시 돌연 하차를 선언한 후, 이듬해 4월 친한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SNS로 결혼소식을 통보해 '손절 결혼' 논란이 있었다.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이 아닌 자의적 하차를 했던 개리는 붕어빵 아들 하오와 함께 육아예능을 통해서 부정적인 시선을 호감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김혜진 기자 reporter@nex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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