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도 71%…역대 대통령 취임 3년 최고치

정치 / 김승직 기자 / 2020-05-08 11: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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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이후 첫 70% 돌파
취임 3년 MB 43%, 朴 42%

▲ <그래픽=연합뉴스>

 

[넥스트뉴스=김승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7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역대 대통령의 취임 3년 조사 중 최고치다.

한국갤럽은 5월1주차(6~7일)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결과 응답자의 71%가 긍정평가 했다고 밝혔다. 지난주보다 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부정평가는 5%포인트 하락한 21%다. 8%는 의견을 유보(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6%)했다.

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이 70%를 넘은 것은 2018년 7월1주차 71%를 기록한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문 대통령의 긍정평가 최고치는 2017년 6월1주차 84%고 최저치는 2019년 10월3주차 39%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20대) 66%·21%, 30대 77%·17%, 40대 85%·12%, 50대 68%·25%, 60대 이상 64%·26%로 모든 연령에서 60% 이상의 지지도를 보였다.

정치적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91%, 중도층의 6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보수층에서는 긍·부정률이 46%·44%로 비슷했다.

문 대통령의 취임 3년 직무수행 지지율도 역대 최고다. 역대 대통령 3년 즈음 지지율은 ▲노태우 12%(1991년 1월) ▲김영삼 41%(1996년 2월) ▲김대중 27%(2001년 4월) ▲노무현 27%(2006년 3월) ▲이명박 43%(2011년 2월) ▲박근혜 42%(2016년 2월4주차) 등이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3%포인트 올랐다.

미래통합당 지지도는 17%로,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하면서 올해 2월 출범 이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7%, 열린민주당은 4%로 변함이 었었다. 국민의당은 2%포인트 떨어진 3%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22%였다. 무당층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20대로, 33%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직 기자 reporter@nex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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