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40명 급증…등교수업 제동 걸리나

사회 / 임영서 기자 / 2020-05-27 11: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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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發 n차 감염 확산
전국 450여개 학교, 등교 무더기 연기

▲ 지난 21일 대구시 수성구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학교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넥스트뉴스=임영서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지난 4월 8일 53명을 기록한 이후 최대 숫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명 늘어 누적 1만1265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37명은 국내 감염이고 3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추가 확진자는 서울 19명, 인천 11명, 경기 6명 등 36명이 수도권에서 나왔으며 대구에서 3명이 추가됐다.

이태원 클럽에서 다시 시작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이에 고등학교 2학년 이하의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날 각 학교에는 비상이 걸렸다.

등교 시간과 학급 인원수 조정, 학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는 있지만, 감염 우려가 커지자 전국 450여개 학교가 무더기로 등교를 연기하기로 했다. 상황에 따라 등교 연기 학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교육 당국은 앞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면서 교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학교장이 직접 등교중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부모가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가정학습을 하더라도 교외 체험학습으로 보고 출석을 인정해줄 방침이다

이에 오는 6월 3일 고1·중2·초3∼4학년, 6월 8일 중1·초5∼6학년의 등교 방침에도 수정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임영서 기자 reporter@nex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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