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출당 대신 당직 정지···윤리감찰단 오늘 구성

정치 / 김혜민 기자 / 2020-09-16 10: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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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넥스트뉴스=김혜민 기자] 업무상 횡령, 보조금 수정 수령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직 정지 처분을 받았다.

16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에서 논의할 것”이라며 윤리감찰단 구성에 대해서는 “윤 의원 때문이 아닌 선출직 공직자 리스크 관리 목적”이라고 선을 그었다.

윤 의원뿐만 아니라 이스타 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과 재산 신고 누락으로 비판받은 김홍걸 의원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하지만 윤 의원은 SNS에 꾸준히 정의기억재단(현 정의기억연대) 영상을 올리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검찰이 준사기 혐의를 적용한 데에는 “중증 치매인 길원옥 할머니를 욕보였다”는 글을 적었다가 삭제했다.

윤 의원은 지난 14일 중앙당 중앙 위원 등 3가지 당직을 사퇴하고 당원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와 본회의에 참석하는 등 당직을 이어갈 의지를 보였다.

이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정의현 활동으로 비례대표 추천을 받은 만큼 불법이 드러난 지금 명분이 없다”며 윤 의원의 조속한 사퇴를 촉구했다.

 

김혜민 기자 enam.her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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