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유로파리그서 프랑크푸르트에 1-2 역전패…7경기째 무승

스포츠 / 오현석 / 2019-11-29 09: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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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과 프랑크푸르트의 경기 장면. <사진=연합뉴스>

[넥스트뉴스=오현석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강호 아스널이 최근 7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는 부진을 이어갔다.

아스널은 2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 홈 경기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에 1-2로 역전패했다.

전반 추가 시간 피에르-에메리크 오바메양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후반 들어 일본인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에게 연속골을 내줘 전세가 뒤집혔다.

가마다는 후반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공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 차 동점 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19분에는 코너킥에서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을 페널티아크에서 잡아 오른발슛으로 다시 한번 골망을 갈랐다.

아스널은 3승 1무 1패(승점 10)로 조 1위를 유지했지만 32강행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가리게 됐다. 아스널은 이날 비기기만 해도 32강행을 확정할 수 있었다.

게다가 아스널은 지난달 2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전 2-2 무승부를 시작으로 최근 7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며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는 아스널에 1992년 이후 최악의 성적이다.

아스널은 최근 7경기에서 5무(승부차기 패배 포함) 2패를 기록했다.

우나이 에메리 아스널 감독에 대한 경질 압박도 더 커졌다.

프랑크푸르트는 이날 승리로 3승 2패(승점 9)가 돼 조 2위로 올라섰다.

39년 만에 유럽클럽대항전 무대에 선 K조의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잉글랜드)는 원정에서 브라가(포르투갈)와 3-3으로 비겨 조별리그 통과를 결정했다.

브라가(3승 2무)에 이어 조 2위인 울버햄프턴(3승 1무 1패)은 3위 S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1승 1무 3패)와 승점 차를 6으로 벌려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는 확보했다. 브라가도 32강에 오른다.

브라가, 울버햄프턴과 함께 A조 아포엘(키프로스), D조의 스포르팅(포르투갈)과 LASK 린츠(오스트리아), I조의 KAA 헨트(벨기에)와 볼프스부르크(독일), L조 AZ 알크마르(네덜란드)까지 8개 팀이 이날 32강 합류를 확정지었다.

 

오현석 기자 media@next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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