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사모펀드 사태 추궁 ‘증권사만’ 형평성 논란

정치 / 김혜민 기자 / 2020-09-29 0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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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들 <사진=연합뉴스>

 

[넥스트뉴스=김혜민 기자] 국회정무위원회가 사모펀드 사태 관련 국정감사 증인으로 증권사 대표와 은행 부행장을 소환했으나 금융지주회장과 은행장은 명단에서 제외돼 논란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0일 개최되는 국회 정무위 첫 국감에 참석하게 된 증인 19명·참고인 12명 중 증권업계 대표가 3명, 부행장 2명이 포함됐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는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두현·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이 채택한 증인으로 13알 금융감독원 국감에 출석한다.

이 외에도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불법 승계 혐의 관련 증인으로 소환됐으며 강성모 우리은행 부행장·박성호 하나은행 부행장은 사모·관제펀드 불완전판매 관련 증인으로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문제는 증권사 중 라임펀드 최다 판매사인 신한금융투자·한국투자증권·옵티머스 펀드사의 임원은 증인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점이다.

지난 3월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전 대표는 라임 사태 이후 사임했으나 아직 뚜렷한 배상 대책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정무위는 지난 21일 국감 계획서, 증인 출석요구와 서류제출 등의 안건을 가결했다.

 

김혜민 기자 reporter@nex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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